악인전기 [E]
龍을 그리려고 했는데 이무기는커녕 뱀도 그리지 못한 것 같다.
그러나 후회나 자책은 하지 않는다. 아직 스스로 완성이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므로.
완성이 되지 않았다는 것은 앞으로 얼마든지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고, 나는 그 가능성을 실현하고자 할뿐이다.
日新又日新.
첫 번째의 책보다는 두 번째의 책이 낫고, 세 번째의 책이 더 나은 그런 작가가 되고 싶다.
이 글을 읽어주실 독자들에게 감사를, 무협을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축복을, 그리고 이 책을 발간하게끔 도와주신 여러분께 사랑을 전한다.
나는 무협을 사랑한다.
白夜 拜上